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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브런치] 17.직장 생활에서 운이 좋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매거진 : 9년차 직장인의 위엄과 위험

본문 내용중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 있습니다.

“B과장은 네 분 사장님 중에 누가 가장 좋았어요?”
“음 다 장단점이 있고, 다 배울 점이 있었죠. 어느 한 분을 고를 수가 없는데요?”
“우문현답이네요.”
“그럼 제일 힘들게 했던 사장님은 누구예요?”
“하나도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고요. 계속 CEO와 가까이서 일하는 업무를 해왔지만, 제가 업무를 하는 가장 근원적인 본질을 바꿔야 할 만큼 저를 힘들게 하신 분은 없었어요.”

“본질?”
“네,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이 업무를 하는 나의 태도를 네 분 모두 존중하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일은 함에 있어 내가 왜 이 일을 하는가? 무엇을 위해서 하는가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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