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발췌, https://brunch.co.kr/brunchbook/dontbeafraid
1화 박진영에게 배우는 생산성을 높이는 5가지 방법
1) 루틴
자신만의 루틴을 가지고 행하라.
루틴을 만들면 그 시간에 몸과 마음이 알아서 그 일을 하려고 준비가 된다. 딱 그 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그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2) 몰입과 궁리를 위한 환경 조성
무언가 만들어낼 때 의도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궁리다. 온전히 이치에 대해서 할 수 있는 한 생각을 다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는 어느 순간 아이디어가 탁하고 떠오르는 것이다. 생각은 의지를 가지고 할 수 있지만 아이디어는 내 맘대로 오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3) 꿈이라는 분명한 기준
사람은 미래에서 움직여야 할 에너지를 얻는다.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 명확할 때 자신이 해야 할 행동을 정할 수 있고, 우선순위를 매길 수 있다. 그냥 돈 많이 벌어야지, 회사 오래 다녀야지, 언젠가 사업해야지 하는 정도의 꿈 가지고는 그냥 열심히 살자 정도의 마음과 에너지밖에 나오지 않는다. 꿈이 명확할수록 무엇을 해야 할지도 선명해진다.
4) 경험 속에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며 성장한다
세상은 변한다. 자신의 몸과 조건도 변한다. 그 안에서 무조건 과거의 성공 경험만 가지고 해나가려고 하면 결국 한계에 부딪히고 만다. 매일매일 배운 것 중에 필요한 것을 적용해보고 그중에 잘 맞는 것은 자신에게 장착하는 것이다. 이렇게 성장해 나가는 과정 속에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이렇게 성장하는구나, 나아가는구나 라는 행복감. 성공이 어느 한순간의 결과 값이라면, 성장은 꾸준히 누릴 수 있는 행복이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하는 에너지가 된다.
5) 좋은 선생님을 찾아가 배운다
세상에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이 많지만, 좋은 선생님에게 배운다는 것은 그가 낸 길을 따라감으로써 훨씬 빠른 시간에 검증된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그 끝에서 자신만의 생각과 이론을 펼칠 수 있게 만들어준다.
2화 1등 팀장 vs 10등 팀장
#1등 팀장
웃는 얼굴이 밝다.
좋은 팀장은 위에서 내려오는 압박을 잘 받아내고, 팀원들을 위해 노력하는 이.
성과가 제일 좋은 것도 이유가 있지만, 윗 분이 일을 시키면 제일 먼저 처리한다.
책을 보며 꾸준히 지식을 폭 넓게 넓혀가며 악착같이 자기 계발을 한다.
고객에 맞추어 영업을 하고, 일하는 것을 즐긴다.
팀 분위기의 경우 너 덕분에 팀이 잘 돌아간다는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본인이 앞장서서 책임을 진다. 또한, 다른 상사를 통해 그 직원이 정말 잘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게 한다.
팀원들에게 의지를 북돋아주며,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다.
#10등 팀장
들어오는 표정이 무뚝뚝하다.
처음부터 분위기가 어두워 쉽게 말을 붙이기 힘들다.
‘팀장의 역할이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을 중점으로 생각하며. 그냥 직원들이 알아서 하도록 놔두거나 지나친 간섭을 진행한다.
자신보다 뛰어난 리더는 없다고 생각하며, 배울만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팀원과 상황을 탓하며, 최고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여럿이서 논의함에 있어 좋은 방법이 아닌 경우, 회의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지 않는다.
자기 변명이 세고, 일이 잘 안되면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는 것이 걱정된다.
1등 팀장은 긍정적이었고, 자신의 팀원들을 아꼈으며, 가지고 있는 것이 부족해도 꾸준히 노력하며 만들어 왔따. 상대방의 도움과 지원에 감사하며 자신을 성장시켜 나갔다.
이에 반해, 10등 팀장은 자신은 잘 났는데 조건이 열약하다는 생각을하였으며, 상황과 환경에 대해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한다. 그를 위한 질문에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해서 답변을 내놓는다. 그러다보니 대화는 그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대답이 아니라 자기변명의 장이 되고 만다.
10년 뒤, 자신을 계속 쌓아가는 사람이 될 것인가? 자신의 것을 소진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는 전적으로 본인의 몫이다. 인생을 삶에 있어 후회없는 삶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3화 16년 차에 상무, 초고속 승진의 비밀
“아니 다른 분들은 되기도 힘들다는 임원을 그렇게 빨리 다실 수 있었던 비결은 뭔가요?”
“지고 싶지 않았어요. 처음에 이 회사에 들어왔을 때 저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죠. 하지만 그때부터 그런 마음이었어요. 처음부터 치열한 마음으로 일했죠. 아주 독하게 일했어요. 그때 그렇게 일했던 게 많은 도움이 되었떤 것 같아요. 그렇게 일하는 것이 저에게는 당연한 것이 되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좋은 성과가 나오고 인정받고, 인센티브도 많이 받고, 그런 게 움직이게 만들었는데 그게 계속되다 보니까 일하는 게 좋아졌고 재미있어 진거에요. 일이 좋아서 일했는데 계속 좋은 결과가 나오고, 그게 쌓이다보니 어느 순간 갑자기 팀장을 시키시더니만 일 년 만에 본부장, 다시 일 년 만에 상무가 된거에요.”
일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자신이 한 노력에 대해서 그것에 상응하는 노력이 돌아온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시간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임계점이 지나면 그것에 대한 결과가 쏟아져 들어오게 되어있다.
#시뮬레이션
그가 단단하면서도 여유 있어 보이는 것은 미리 다 생각해보고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느껴진다. 마치 여러 번 리허설을 거친 듯 정리된 대답이 나온다. 한 가지만 더 알려달라고 하니 웃으며 눈으로 책상 위의 책을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제가 보이는 것보다 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 안에서 답을 많이 찾는 편입니다. 예전에 저 영업 시작할 때는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잘 가르쳐 주셔서 많이 배웠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왠지 부족한 점들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답을 책에서 찾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게 답이 있을까 했던 것도 잘 찾아보면 다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도 궁금하고 잘 모르는 게 있으면 책을 찾아보는 편입니다.”
4화 태도가 꽃을 피운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이는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
또한, 태도는 나를 비롯한 주위의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뛰어난 리더들은 태도를 보고 인재를 판단한다. 사우스 웨스트 항공의 허브 캘러허 회장은 기량이나 기술 때문에 인재를 채용하지는 않는다. 그것들은 가르치면 되기 때문에 개인이 가지고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그는 언제나 활기차고 도전적인 사람들을 채용했다. 그래서 사우스웨스트의 승무원 중에는 치어리더나 고적대원 출신이 많다. GE의 잭 웰치 회장도 리더를 뽑는 기준으로 4E를 강조했는데 활력 Energy, 동기부여 Energize, 결단력 Edge, 실행력 Execute 등, 모두 태도와 관련된 기준이지 뛰어난 지능이나 학벌이 아니다.
하늘에서 운이 빗물처럼 쏟아져 내린다고 해도 ‘나’라는 그릇이 어떤 방향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그것을 받아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따. 운이든 지식이든 무언가 나에게 다가올 떄, 등을 지고 있으면 받아내기보다는 튕겨내기가 쉽다. ‘나는 다 알아’ 하는 자만과 오만, 거만한 자세보다는 그 내용의 속에 어떤 것이 들어 있는지 살펴보고나,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또 다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왜 비슷한 환경에서도 누구는 꽃을 피우고, 누구는 꽃을 피우지 못하는지 궁금한 때가 있었다. 씨앗의 문제, 재능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관찰해보니 핵심은 그 씨앗들에게 주어지는 영양분을 얼마나 받아들이냐의 문제로 보인다. ‘마스터리의 법칙’ 작가인 로버트 그린이 이야기 한 것처럼 ‘자신의 활동이 꽃 피지 못하게 하는 것은 재능의 부족이 아니라 태도의 문제’이다.
5화 탁월함은 무수한 평범함의 합
재능이 두 배라도 노력을 절반 밖에 안 들인다면 제대로 된 성취를 이루기 어렵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캐서린 콕스 교수는 위인과 일반인을 확실히 구분하는 지표는 1)장기적이고 확고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정도’가 뛰어났으며, 2)단순한 변덕으로 과제를 ‘포기하지 않았고’, 3) 한번 결정한 사항은 조용히 밀고나가는 ‘결단력’이 있었으며, 4) 장애물 앞에서 과업을 포기하지 않는 ‘끈기, 집요함, 완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키우기 위하여
관심사는 외부 세계와의 상호 작용에서 발견할 가능성이 높으며,
주도적으로 관심사를 발전시켜야 한다.
본인에게 열정이 느껴지는 목표라면 평생 노력할 마음으로 길게 봐야한다.
관심은 주변 사람들의 격려가 있을 때 깊어진다.
금메달을 따는 선수는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 같은 특별한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평범한 하루의 노력, 목표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매달린 열정, 그러한 과정에서 배운 평범한 기술들이 모여 금메달을 목에 걸어준 것이다. 탁월함은 그렇게 생기는 것이다.
6화 백종원이 다르게 보인 이유
“식당에서는 매일 같이 문제가 생기는 데 자신은 이를 문제라고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문제라고 보는 순간 해결 능력이 멈춰버리기 떄문이다. 오히려 그것을 기회라고 보면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고정관념에 매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선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그 중 가장 좋은 대안을 선택한다는 점이다.
평소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관찰하거나, 주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나오지 않았을 발상이다.
백종원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그 역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힘으로 극복하고, 혼자만 아는 것이 아니라 주위를 살피면서 성장해 왔기 때문이다.
“잘 되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달라”라고 이야기하는 데 그들은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다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시선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관점 Perspective라고 부른다. 이러한 관점은 오랜 시간 경험에 의해 만들어지므로 잘 바뀌지 않는다. 그렇기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그것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신선한 해결책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관점에서 상황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문제가 다른 사람, 상황 등 바깥의 문제라고 느껴질 때는, 안쪽도 바라보고 성찰 introspect 할 수 있어야 하고, 문제의 해결책이 보이지 않은 때는 다른 방향에서도 문제를 바라봐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한다. 무엇보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그 상황의 어렵거나 문제가 되는 부분보다 가능하고 긍정적인 기회가 되는 부분을 찾고 그쪽으로 실천해 나갈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인생을 맛있게 요리하려는 사람들의 관점이다.
7화 시간투자의 고수는 무엇이 다른가?
워런 버핏은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다. 그의 비행기 조종사였던 마이크 플린트는 운 좋게 인생 목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먼저 인생 목표 25개를 적어보라고 한 워런 버핏이 물었다. “그 중에 중요한 인생 목표 5개는 무엇인가?” 대답을 들은 워런 버핏이 다시 물었따. “나머지 20개는 어떻게 할 건가?” 조종사는 의지를 다지며 대답했다. “5개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나머지는 틈틈이 시간이 있을 때 해야죠.” “아니야! 그게 아니네. 자네가 5개의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 나머지 20개 목표는 쳐다봐서는 안되네. 어떠한 관심과 노력도 둬서는 안돼”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자본금이다. 한정된 자본을 가지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가성비 좋은 종목을 선택하고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 자질구레한 항목에 한정된 자원을 낭비하면 수익률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우리 시간도 똑같다.
가성비 좋게 시간을 운용하려면,
1) 중요한 일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다.
2) 일을 할 때는 자신의 에너지를 고려해서 언제 할지를 정한다.
3) 순간순간 등장하는 업무로 인하여 집중력이 깨지는 경우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먼저 방해할 요소를 찾아 없애는 것이다.
일을 할 때 충분한 시간을 들여 집중해서 제대로 일하면, 추후에 나를 방해할 번잡스러운 일이 생길 가능성은 줄어든다.
투자든 일이든 고수는 단순하다. 중요한 것만 잘하면 된다.
14화 쉽게 시작하고, 많이 실패하고, 그 속에서 성공하라
한동안 한물간 기업이라고 불렸던 마이크로소프트도 사티아 나델라가 CEO로 온 이후로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하면서 글로벌 시가 총액 1위의 기업으로 변신하였다. 윈도우나 오피스로 한 번에 몇 십만원씩 걷어갈 때는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거나, 한번 사면 그만인 경우가 많았지만, 오피스 365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체제로 바뀌면서 고객과 계속 연결되면서 지속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체계로 변신했다. 회사는 새로 출시한 제품을 고객에게 쉽게 선보이고 그들의 반응에 따라 고객의 니즈에 맞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다.
제품을 판매하는 시장에서 물건을 한번 팔고 마는 판매 모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독 모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혼자서 사업을 시작한다고 해도 공유 오피스에서 서버는 클라우드로, 프로그램은 임대 서비스로 이용하면 된다. 자신이 못하는 부분의 일이나 사람은 역경매 방식으로 맡겨도 되고, 전문가 사이트에서 구인을 해서 프로젝트 별로 맡겨도 된다. 기존에 모든 것을 구입하고 사람을 고용해서 일을 했을 떄와 비교해보면 말도 안 되게 저렴한 가격으로 일을 시작 할 수 있다.
가능성이 있는 게임을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실패 속에서도 배워야 한다. 그렇기에 구성원들이 실패하더라도 자괴감에 빠지지 않도록 자존감을 키워야한다.
많은 시도를 하고, 많이 실패하고, 경험하고, 배워라. 그리고 자존감을 키워라!
한번의 도전으로 성공하기는 힘들지 모른다. 하지만 열 번을 도전하면 그 확률은 점차 올라간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탄력적인 자존감, 그리고 결심이다.
29화 해봐, 현실을 알게 될거야
첫째, 체력이 중요하다.
모든 운동의 바탕이 되는 것은 체력이다. 처음 줄넘기를 하는 것도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고, 자세를 배우면서도 힘이 떨어지면 제대로 팔을 뻗을 수가 없다. 마지막에 남은 힘을 쥐어짜며 펀치를 낼 수 있는 것도 결국은 체력 싸움이다. 일도 그렇가.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 방법이 중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는 결국 체력 싸움이다.
둘째, '조였다 풀었다'를 잘해야 오래간다.
줄넘기를 뛰어보면 안다. 100개가 넘어가면 허벅지가 땡기고, 종아리는 아프고, 발목에 통증이 온다. 3분 동안 모든 근육에 힘이 들어가 딱딱해지고, 호흡은 턱까지 차오르고, 남은 힘을 다 쓴 것 같은데 30초를 쉬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 짧은 시간 뭉쳤던 근육은 풀리고 호흡은 제자리로 돌아온다. 3분을 집중 할 수 있는 것은 30초를 쉬었기 때문이다. 집중해서 일하려면 그만큼 적절한 타이밍에 잘 쉬어야 한다.
셋째, 힘은 뺴고 중심을 유지해야 한다.
골프 스윙을 할 때도 몸에 힘이 들어가고 중심이 흔들리면 공은 멀리 나가지 않는다. 축구의 슛을 할 때도 다리의 힘은 빼고 빠른 속도로 발을 휘두르되 몸의 중심은 남겨야 공에 제대로 임팩트가 가해진다. 야구에서 공을 던질 때도 팔로 큰 원을 그리게 던지되 몸의 힘은 빼고 중심이 잡힌 상태에서 공을 채야 원하는 곳으로 빠른 속도의 공을 뿌릴 수 있다. 원리는 통한다. 무언가 할 때 힘이 들어가면 결과는 오히려 떨어진다. 일의 주심은 유지하되 힘은 빼고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오히려 결과가 좋다.
넷째, 생각과 실전은 다르다.
한 달 넘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니 코치가 링 위로 부른다. 커다란 스파링용 글러브를 건네주며 글러브 위를 치며 배운 것을 한번 써보라고 한다. 배운 것들을 연습하는데 갑자기 코치도 타격을 한다. 나만 치는 연습인 줄 알았는데 코치도 맞공격을 한다. 중간에 이건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물론 힘을 빼고 툭툭 쳐주는 거지만 직접 맞아보면 느낌은 다르다. 라운드를 뛸수록 다리는 무거워지고, 팔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자세를 익히며 배웠던 것들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타이슨이 이런 말을 했다.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이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해보면 안다. 계획과 연습 만으로는 부족하다. 직접 해보고 붙어봐야 자신의 한계를 그리고 현실을 알게 된다.
30화 원래 꿈은 잘 보이지 않는다.
글쓴이는 코칭이라는 꿈을 향해 노력을 함에 있어 잘 되는 듯하다가 무너지고, 무너질만하면 다시 풀리고, 지칠 때도 많았다고 한다. 그때 알았다. 가만히 있으면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뒤로 밀리는 구나. 내가 그래도 무언가 했으니 제자리를 지킨 것이었구나. 결국 내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센 동력으로 다가가야 하는 것이구나. 꿈과 목표는 저절로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꿈에게로 다가가야 하는 것이구나.
“힘든만큼 단단해 집니다. 잘 될때까지 하면 됩니다. 같이 나아가시죠!”
먼 곳에서 산을 바라봤을 때와 산 아래에서 산을 바라봤을 때 볼 수 있는 경치가 다르다.
멀리서는 쉬워보였을지언정, 가까이서는 보기보다 어려운 산이다.
산 아래서 당신이 할 수있는 선택지는 2가지이다.
1. 포기하는 것
2. 등반을 시작하는 것
당신의 선택에 따라 당신은 산 정상을 보고 내려 올 수 있다.
HOW, 내 삶의 목적은? 그리고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